연말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지주 외면은 계속되고 있다. 각 지주사들의 올해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수익률은 7~9%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융당국 관치를 우려해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 연말 다가왔어도 외국인, 금융지주 매도 유지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신한지
13조8544억원.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만에 달성한 누적 당기순이익이다. 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은행만큼은 이번에도 확실하게 웃었다. 순이익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지난해 전체 순이익과 맞먹었다. 순위는 바뀌었다. 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금융’으로 올라왔다. 우리금융그룹은 4위 자리에 머물렀지만, 하나금융그룹을 바짝
‘은행주’ 전성시대가 열렸다. 본격적으로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대표적 금리수혜주로 여겨지는 은행주가 급상승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주저앉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기준금리 인상이 더딜 경우 빠르게 하락할 우려도 있다. ━ 국내 증시 무너질 때 금융지주 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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